[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가운데 3명이 추가로 퇴원해 완치 환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격치치료를 받던 메르스 확진환자 3명이 퇴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퇴원자는 19번 환자(60)로 지난달 15~17일 최초 확진자(68)가 머물던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더 환자의 보호자인 로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다 전날 퇴원했다. 17번 환자(45)도 마찬가지로 같은기간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한 아들을 간호하던 아버지로 같은날 퇴원했다.
20번 환자(40)는 같은기간 최초확진자와 함께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다 감염된 뒤 지난 13일 퇴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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