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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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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예산편성 기간 행정력 집중 다짐"


[아시아경제 김재길]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보여 온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기획재정부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에서 목표한 모든 예산이 확보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국가재정운용 기획 단계부터 지난 5일까지의 부처예산편성 과정까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부처를 수없이 방문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인 협조를 요청해왔다.


고창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대상사업으로 신규 사업 및 계속 사업에 총 81건 618억원 규모의 국비요구액을 목표로 지역정치권과 지역출신 유력인사, 중앙부처를 가리지 않고 가능한 방법을 총 동원해 요구가 받아들여지도록 설득해왔다.

군은 운곡습지 에코촌 조성사업,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 건동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해양쓰레기종합처리장시설사업,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등 58건의 신규사업과 무장현관아와 읍성복원·정비사업, 고수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역사문화관광지연계도로 개설공사, 구시포항이용고도화사업등 23건의 계속사업에 대해 부처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박 군수는 지금까지의 중앙부처 예산확보 활동내역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대응 전략을 실과소장 등 전 직원과 함께 논의하며 부처협의 과정에서 목표한 현안 사업들이 추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촘촘한 대응전략을 통해 내년도 군정살림을 위해 필요한 국가예산이 모두 반영될 있도록 역량을 끝까지 집중해야 할 때”라며 “아름다운 자연생태도시로 군민의 삶이 편안하고, 골고루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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