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유진기업이 수도권 분양 물량 증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도권 분양 증가 전망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본업이 올라오는 중에 성장전략의 당위성과 유효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수도권 20곳, 지방 18곳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다. 전국기준 시장점유율(MS)은 5%, 수도권은 20%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유진기업의 시내면세점 입찰 결과는 다음달 발표된다"며 "낙찰시 매출은 2000억원, 영업이익률은 6~7%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건자재 유통업, 이차전지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추정한 올해 유진기업 예상 실적은 매출액 7990억원, 영업이익 510억원, 순이익 410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유진기업에 대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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