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11일 전국 17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지원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1일 각 지자체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1대1 전담관리제 실시에 소요되는 예산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세 2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경기도 5억원, 서울·대전·충남·전북 각 2억원, 부산·대구·인천 등 각 1억원씩이다.
안전처는 지난 7일에도 서울 2억원, 경기 5억원, 대전·충남 각 2억원, 전북 1억원 등 12억원을 지원했었다.
안전처는 "지자체에서 메르스 관리대상자 1대1 전담관리제 강화에 필요한 소독약품 구입, 의료폐기물 처리, 검역장비 구입,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서 제작 등의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