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광고]코카콜라 미닛메이드 신제품 TV-CF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육아 예능 돌풍이 광고업계에도 불고 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오마이베이비' 등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들이 시청자를 사로잡으면서 이들을 모델로 캐스팅한 광고까지 후광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코카-콜라사가 새롭게 론칭한 미닛메이드 신제품 TV-CF도 전 국민이 빠져있는 삼둥이를 모델로 한 귀엽고 깜찍한 주스 먹방과 송일국의 육아법을 담아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한, 민국, 만세'의 3인3색 주스 먹방이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20여일 만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TV CF 영상 조회수가 20만뷰를 넘어서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 '대한, 민국, 만세'는 "아 맛있다!", "더 주세요"라며 귀여운 말투와 애교만점 제스처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또 마치 "누가 누가 잘 먹나"라는 대결 구도가 떠오를 정도로 각기 개성에 맞게 주스먹방을 선보인다.
형만한 아우 없다는 말처럼 의젓하게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을 마시는 '대한', 애교 왕자라는 애칭답게 전매 특허인 고개를 까닥까닥거리며 입안 가득히 주스를 가득 머금은 애교 먹방을 선보인 '민국', 촬영 내내 특유의 장난끼 가득한 웃음을 보이며 주스를 마시는 '만세'의 모습은 촬영스탭들에게 긍정에너지를 한껏 불어 넣었다고 한다. 특히 '천진난만세'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만세'는 아빠 바라기답게 촬영 중 송일국에게 거침 없는 뽀뽀 세례를 날리며, 민국이 못지않은 애교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배우 송일국은 촬영장에서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시켜온 육아 고수의 진면목을 보여줘 스탭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촬영 중 아이들이 다양한 물건에 호기심을 보이며 촬영에 집중하지 못할 때는 10초간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10초 훈육법으로 주의를 집중시켰다. 또 "과즙만 마시는 건 다 마시는 게 아니에요. 정말 좋은 자몽 속껍질까지 다 먹어야 해요"라며 다정한 말투로 삼둥이들에게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전했다고 한다.
한편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진한 과즙과 과일 속살을 잘 짜낸 후 남은 부드러운 섬유질인 과일 속껍질을 함유해 과즙과 과일 속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과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오렌지100'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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