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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SW 교육플랫폼 '엔트리' 오픈소스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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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로그래밍 초보자 위한 교육 플랫폼 '엔트리' 오픈소스로 확대


네이버, SW 교육플랫폼 '엔트리' 오픈소스로 공개 엔트리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SW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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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NAVER)가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Entry)'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네이버는 11일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 엔트리코리아가 개발한 교육 플랫폼 '엔트리'를 지원해 소프트웨어 교육 오픈소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엔트리는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2013년 10월 카이스트 학부, 대학원생이 창립한 SW교육 스타트업 '엔트리코리아'가 만들었다. 쉽고 재밌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환경과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 교육환경에 맞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엔트리는 향후 선생님, 학생, 일반인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공공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엔트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구와의 연동뿐만 아니라 PC가 없는 환경에서도 모바일로 자유롭게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컴퓨터교육학회장 김현철 교수는 "이번 협력 사례가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들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제2, 제3의 엔트리코리아와 같은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네이버 소프트웨어 교육 담당 이사는 "교육 플랫폼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즐겁게 소프트웨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많은 콘텐츠 생산자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에 참여하는 등 자연스럽게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작했다. 올해는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계획서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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