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지난해 12월 선발한 대졸신입인턴 26명 중 22명을 신입사원으로 정식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입 인턴들은 6개월 간 현업에서 실무 적응 능력을 평가받고, 중간 평가 및 최종 평가 등 종합적인 검증을 통해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선발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최종 평가는 각 인턴들이 자신이 속한 부서의 업무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도출해 라이나생명 임원진에게 직접 제안하는 발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보험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렵고 청년 실업이 문제가 되는 요즘, 지난해 첫 공채 1기보다 두 배가 넘는 많은 인원을 정규 사원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턴 기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나생명의 문화를 습득한 신입사원들이라 기대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 시그나 그룹의 미션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멋진 라이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