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행정 간소화에 기여, 병사 체감복지 서비스 향상토록 협력 약속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군인공제회C&C는 10일 육군회관에서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과 나라사랑카드 2차 사업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나라사랑카드 2차 금융사업자로 선정된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간 협상이 완료됨에 따라 본 계약을 앞두고 국방부, 병무청으로부터 위임받은 나라사랑카드 관리운영 대행기관인 군인공제회C&C와 두 은행 간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국가의 병무행정 간소화에 기여하고, 병사들의 체감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서용석 군인공제회C&C 사장을 비롯한 이용덕 KB국민은행 전무, 김성미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관계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서용석 군인공제회C&C 사장은 업무 협약식에서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이 보다 나은 병무행정 서비스를 위한 최신 금융IT기술 등을 제안하고 병사들의 체감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안함으로써, 우리 병사들은 두 은행의 나라사랑카드를 활용해 향후 더욱 편리하고 더 많은 금융서비스 혜택을 받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늘 이 협약을 통해 C&C와 두 은행은 병사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돈독한 파트너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용덕 KB국민은행 전무는 “대한민국 60만 국군장병의 친구 같은 금융파트너가 되고, 보다 수준 높은 병무 서비스가 구현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미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군인공제회C&C, KB국민은행은 우리와 향후 10년 이상을 함께하게 될 동반자이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소통한다면, 병사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나라사랑카드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C&C와 나라사랑카드 2차 금융사업자 간 업무제휴 협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말까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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