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부터 홍대 근처 '예스24 무브홀'서 드럼 콘서트와 체험존 운영
참가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야마하 전자 드럼 'DTX400K' 등 경품 증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홍익대 근처 '예스24 무브홀'에서 야마하 드럼 페스티벌 '두드리고(GO) 201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럼 콘서트와 드럼 체험존 운영, 아마추어 드럼 경연대회로 구성된다. 드럼 콘서트는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국내 정상의 테크니션 드러머 황정관, 서태지 밴드의 파워 드러머 최현진, UCC 미녀 드러머 아연 등이 참여한다.
황정관은 최근 흥행한 드럼 소재의 영화 '위플래쉬' 주제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연주하고, 최현진은 서태지의 유명 곡을 통해 최고의 연주 스피드와 파워 드러밍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연은 소속 밴드인 '비밥'과 함께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K 팝을 연주하는 등 밝고 신선한 무대를 꾸민다.
오후 1시부터는 야마하의 다양한 전자드럼을 직접 연주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된다. 체험존에서는 드럼 콘서트 참가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함께 포토 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후 3시부터 4까지는 국내 최대 드럼 커뮤니티 '닥터드럼'이 개최하는 아마추어 드럼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야마하는 참가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야마하 전자 드럼 'DTX400K'와 팝·재즈 드럼의 대가 스티브 갯의 친필 사인이 담긴 베이스드럼 프런트 헤드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가 드러머를 꿈꾸는 사람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