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오윤아가 결혼 8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그가 과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모습이 새삼 화제다.
오윤아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 '여우비행'을 통해 오사카 여행을 떠나 출연진들과 함께 파자마 파티를 열었다.
당시 가수 레이디제인은 "서른이 넘으니까 주변에서 언제 결혼하냐고 많이 물어본다. 결혼을 생각하다보니 연애가 쉽지 않다.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윤아는 "나는 27세에 결혼했다. 결혼생활을 해보니 좋다고 표현을 막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는 연애 기술이 없어서 좋아하면 티가 난다. 특히 누가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푹 빠져 사랑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남녀사이에 밀당이 존재해야 한다. 밀당을 잘하는 레이디제인이 부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5세 연상의 사업가 송모씨와 1년 반의 연애 끝에 2007년 1월 결혼한 오윤아는 최근 성격 차이로 인해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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