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가 일본 도쿄대학교가 투자한 벤처기업을 인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바이두 일본법인이 일본 도쿄대가 운영하는 엣지캐피탈이 투자한 벤처기업 '포핀'을 10억엔에 인수했다고 9일 보도했다.
이 기업은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광고 기사글을 읽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산출해주거나 광고를 읽은 사람이 다른 광고를 추천하는 기능 등 기업광고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이두도 이 기술력을 높이 사 인수를 결정했으며, 향후 중국 자사 사이트에 이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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