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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간 지자체들…메르스 정보 실시간 안내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7초

지자체·정부기관 등 60여곳이 트위터로 메르스 정보 실시간 전달
트위터코리아, 각 기관 트윗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르스실시간정보(@mersKRnow)' 한시 운영

트위터로 간 지자체들…메르스 정보 실시간 안내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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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트위터가 지역별로 실시간 메르스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로 쓰이고 있다.

9일 트위터코리아는 정부기관과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 등 60여개 계정에서 메르스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트위터 계정 '서울마니아(@seoulmania)'를 통해 확진 환자 현황을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메르스 관련 병원 24곳을 지도로 만들어 세부 정보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용인시 또한 공식 트위터 계정(@Yonginsi_tr)을 통해 용인에서 확진환자 2명이 발생 사실을 공지하고 격리 현황을 안내했다.


시흥시(@siheung)는 시흥시내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자 조사결과와 함께 시흥 내 보건소 및 간이진료소, 임시 격리시설 현황도 공개했다.


서울시교육청(@good_sen)은 휴업하는 학교 명단을 공개한 데 이어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학생의 경우 조퇴해도 출석 처리되니 신속히 선생님께 알리고 조치를 받으라는 추가 공지를 트위터에 올렸다.


한때 트위터 계정을 닫았던 질병관리본부도 현재 트위터 계정을 다시 열고 추가 환자 및 접촉병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지자체장들의 개인 계정도 활발히 소식을 전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개인 트위터 계정(@kimmansoo)를 통해 메르스 확진자 경로에 포함된 부천성모병원을 직접 방문, 역학조사결과 안전하다는 판정이 나온 사실을 신속히 고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Jaemyung_Lee) 및 성남시(@seongnamcity)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트위터상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계정을 선택해 팔로우하고, 계정명 옆 노란 별표를 클릭해 알람을 설정하면 실시간으로 지역 최신 소식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트위터코리아가 제공하는 '메르스실시간정보(@mersKRnow)'를 팔로우하면 정부기관 및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역의 지자체, 지자체장들의 최신 트윗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코리아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계정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공신력 있는 여러 기관 정보를 추가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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