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까지 마을공동체 UCC 및 ‘다다익선’ 사진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7월말까지 사람, 마을, 따뜻한 삶을 담아내는 마을공동체 UCC 및 다다익선(多多益善)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마을공동체 UCC’와 ‘마을공동체 다다익선 사진’ 2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유쾌한 이야기를 담아낸다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UCC 분야는 우리 동네만의 독특한 문화나 작은 축제 이야기, 공동육아·마을카페와 같은 마을공동체 사업 이야기 등 이웃과 더불어 사는 모습 혹은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담은 영상물을 3분 내외로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구 심사위원단의 심사 80%에 유튜브(youtube) 추천수(좋아요) 20%를 반영,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팀의 작품을 선정한다.
사진 분야는 이웃과 함께 하는 마을의 훈훈한 삶을 담아낸 사진으로 사진 속에는 마을공동체 로고나 단어가 들어가며, 이번 공모전을 위해 촬영한 보정되지 않은 사진이어야 한다.
참여한 인원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평가 점수가 올라가는 다다익선(多多益善) 사진 공모전은 최종 9팀을 선정한다.
오는 7월31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동영상 파일은 유튜브에 올린 후 이메일(danbi159@gangbuk. go.kr)로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8월 중 구 홈페이지 발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순위에 따른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강북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강북구 내 35개 어린이공원을 조사하면서 안전지도를 제작해 가는 과정을 담은 ‘커뮤니티 맵핑 공유인’ 팀이 UCC분야 최우수작으로, 강북구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꽃이 샘을 내는 마을’ 팀이 사진 분야 최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강북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이번 공모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의 문의는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 901-6105,~7)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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