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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이유 알고 보니 "병원 내 감염 차단 위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이유 알고 보니 "병원 내 감염 차단 위해" ▲5일 오후 강남구 보건소에서 보건소 직원이 발열환자 안내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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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6일 보건복지부는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중앙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지자체 연석 대책회의’ 결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메르스 발병 병원의 추가 공개를 추진하기로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평택성모병원 명칭 공개처럼,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제2차로 병원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개에 따른 국민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대응 조치를 마련하고 나서 이런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전제를 덧붙였다.


또한 대책회의는 메르스 환자를 접촉한 주민들에게 자가격리를 안내하고, 의심환자를 위한 격리시설,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격리 음압 병상 등을 추가로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에서 신고 콜센터를 보강하고, 지자체 연락관을 복지부에 파견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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