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JTBC가 한국과 미얀마의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단독으로 중계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오는 16일 오후 9시 '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G조 1차전인 한국과 미얀마의 경기를 단독 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앞서 브라질 월드컵 예선 당시 미얀마가 오만 전 관중난입으로 FIFA의 제3국 홈경기 징계를 받은 데 따른 결과다.
이번 미얀마전은 9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팀의 첫 경기로 매우 중요하다. 한국(피파랭킹 57위)과 미얀마(피파랭킹 158위)의 역대전적은 13승 7무 5패로 한국이 우세한 편이다.
한국은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월드컵 2차 예선 G조에 배정돼 2016년 3월29일까지 홈 앤 어웨이로 총 8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조 1위를 기록할 경우 자동으로 최종예선에 오른다. 2위에 오를 경우에는 다른 조 2위 팀들과 승점 등 기록 비교를 통해 상위 4개 팀 안에 들어야만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한국 팀의 첫 경기는 임경진 캐스터와 허정무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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