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된 가운데 유병재의 과거 '이력서'가 새삼 화제다.
유병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예능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오늘부터 출근'에서 독특한 입사지원서를 공개했다.
유병재는 해외연수 경험, 외국어, 공모전 등의 스펙이 전혀 없음에도 이력서의 기대 초봉란에 4000만원을 적는 패기를 보였다.
특히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휴게소 간식보조 하루', 특기로는 '자기 잘못 인정'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이력서를 본 유병재의 룸메이트는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지만, 유병재는 "나 대학교 좋은 데 나와서 그렇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실제 유병재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에 '웰컴 투 와이지 유병재. 2015.6.4 오늘부터 출근'이란 문구가 쓰여진 포스터를 공개해 유병재의 합류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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