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강민경과 열애설 언급 "자존심 상한다"

신승훈.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승철이 동료가수 신승훈이 결혼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언급한 가운데 신승훈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신승훈은 2013년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강민경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당시 신승훈은 "내 인생에 첫 스캔들이었다. 다비치 강민경과 스캔들이 났는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정황이 불분명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스캔들에) 상황과 관련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강민경이 신승훈이랑 사귄다는 얘기뿐이었다"며 "'신승훈과 강민경'이 아닌 '강민경’이 주어였다. 자존심이 상해서 '가나다순이겠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철은 3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승훈은 여전히 눈이 높다"며 "자신이 결혼을 하면 팬들이 상처받을까봐 결혼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