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대는 호텔관광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스위스의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와 송도 인천대 캠퍼스에 분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4일 밝혔다.
에릭 그레고리 바텔관광경영학교 이사 등 바텔 관계자 3명은 3일 인천대를 방문, 홍진배 국제교류원장과 회의를 갖고 송도캠퍼스에 분교를 공동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레고리 이사는 “인천대가 갖고 있는 인프라와 바텔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합치면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분교 설립 방안을 제안했다.
분교가 설립되면 스위스 바텔관광경영학교가 교수를 파견, 학생들을 지도하고 관련 라이센스와 학위 취득을 도와주게 된다.
스위스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는 스위스 마티니에 본부를 둔 호텔경영 전문학교로 전 세계 26개국에 분교를 갖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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