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코브루니, 적자 털고 날아오르니?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유상증자만 8번…5년간 손실 허우적

코코브루니, 적자 털고 날아오르니?
AD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커피전문점 '코코브루니'가 올해로 출범 5년차를 맞이하고 있지만 적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모회사인 한국야쿠르트(지분율 100%)가 매년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수혈에 나서고 있지만 실적 개선은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부정적인 기류가 지배적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코브루니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야쿠르트로부터 총 8번의 유상증자를 받았다.

2010년 129억원, 2011년 40억원, 2012년 90억원, 2013년 32억원, 지난해 34억원 등 총 325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잇따른 자금 수혈에도 실적은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51억2637만원으로 전년(157억2339만원)보다 3% 빠졌고, 201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40억6045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설립 첫해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채비율도 2010년 2%, 2013년 3%, 2013년 12%, 지난해 12%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결손금 역시 해마다 늘어 2010년 11억원, 2013년 121억원, 지난해 162억원으로 증가했다.


코코브루니, 적자 털고 날아오르니?

커피전문점 관계자는 "코코브루니가 20∼30대 젊은 층을 주 타깃 층으로 삼고 고급화 전략을 고수하다보니 매장 임차료나 인테리어 비용 등이 많이 소요됐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고급 원두를 고집하면서 매출 원가를 낮추지 못한 것이 클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코코브루니가 정상궤도에 오르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올해는 매장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일부 매장을 푸드매장(브런치 판매 등)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코브루니의 손익이 개선될 때까지는 유상증가가 가장 효과적인 지원책으로 보고, 상황에 따라 추가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미엄 디저트카페를 지향하는 코코브루니는 2010년 한국야쿠르트 내 F&B유통부문으로 시작해 신사동에 1호점을 낸 이후 2호점부터 독립법인이 됐다. 현재 전국에 2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