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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 3분기 영업실적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SK증권은 4일 농우바이오에 대해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농우바이오의 2분기 영업실적이 일회성 손실 반영으로 크게 악화됐지만 이로써 실적부진이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4월부터는 상반기에 이연된 중국향 당근종자 수출이 매출로 반영되고 미국향 고추종자 수출도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영업실적이 본격 회복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01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추정했다. 9월 결산기준 연간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935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이다.

하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일시적 손실반영으로 의미가 적어 2016년 실적으로 목표주가를 평가했다"며 "2016년 연간 매출액은 11.1% 증가한 1039억원, 영업이익은 83.4% 증가한 182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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