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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공공사, 필리핀 2천명 스키관광객 유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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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가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를 초청, 경기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동계 방한 상품 개발을 위해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최대 여행사인 라쟈 여행사, 락소 여행사, 하나투어 등 25개 여행사가 참가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들 참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슈퍼스키' 상품과 신규 관광지 등을 소개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를 계기로 올해 겨울 스키상품을 현지에 출시, 필리핀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경기도 슈퍼스키'는 눈이 내리지 않는 필리핀 및 동남아 관광객을 겨냥한 스키 상품으로, 관광객은 도내 스키장을 방문해 스키 체험을 하고 테마파크, 쇼핑몰 등 연계 관광지를 둘러본 뒤 도내에서 숙박하게 된다.


지난해 1000여명의 필리핀 관광객이 '경기도 슈퍼스키' 상품을 구매 해 경기도를 방문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2000여명이 '슈퍼스키' 상품을 통해 경기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슈퍼 스키" 상품은 작년과 달리 안산 별빛 마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가평 씽씽축제 등 신규 관광지가 포함 돼 있다.


이외에도 도와 공사는 올 초부터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와 공동으로 필리핀 톱 여배우와 현지 유명 TV 프로그램을 경기도로 초청,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필리핀 현지 홍보를 진행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필리핀 시장은 테마파크, 쇼핑, 스키와 같은 계절적 요소가 가미된 맞춤형 상품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 유관 기관과 협력해 선도적으로 상품을 개발 해 시장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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