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태임 근황, 수척해진 얼굴…"말을 하면 안 되는 상황"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이태임 근황, 수척해진 얼굴…"말을 하면 안 되는 상황" 이태임. 사진=영화 '황제를 위하여'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예원이 배우 이태임에 자필 손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최근 공개된 이태임의 근황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는 용인의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는 이태임의 근황을 포착한 사진과 짧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수척한 얼굴로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이태임의 모습이 담겼다.

주민들이나 경비원도 이태임의 거주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이태임은 인터뷰에서 "가족들과 조용히 잘 지내고 있다"며 "감사하지만 무슨 말을 하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가수 예원과 갈등을 빚어 출연 중이던 예능과 드라마에서 모두 하차했다.


한편 예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필 편지를 올려 이태임과 팬들에게 사과하고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편지에서 예원은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발표를 하기엔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한 글자 한 글자가 조심스럽지만 뒤늦게라도 용기 내 글을 쓰게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사실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힘들다고 포기하는 게 더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고백했다.


예원은 또 "나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여러 관계자 분께 죄송하고 파트너로서 힘이 돼주고 최선을 다해준 헨리에게도 미안한 마음뿐이다"며 "나를 보며 많이 불편하셨을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철없던 내 행동, 또 나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