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의 헨리가 평소 로망이었던 벽 밀치기 키스를 시도했으나 순탄치 않게 흘러가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헨리는 최근 진행된 '우결' 녹화에서 해가 진 오후 인적이 드문 집 앞 공원을 산책했다. 헨리는 갑자기 분위기를 잡고 예원을 박력 있게 잡아끌더니 나무에 벽 밀치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어설픈 헨리의 행동에 예원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질 뻔하며 벽 밀치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헨리는 영화에서 본 장면을 따라해 보고 싶었는데 망했다며 예원을 폭소케 했다.
이어 헨리는 예원의 조언에 따라 가로등 아래서 또 다시 스킨십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무안한 듯 웃던 예원은 “나 좋아?”라고 물었고 헨리는 두 팔을 벌리며 “이만큼”이라고 답했다.
헨리의 답을 들은 예원은 그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예원은 헨리의 품에 안겨 고개도 들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헨리는 “예원이가 부끄러워했던 것 같다. 그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사랑에 빠졌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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