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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 4~5일 무안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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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세종]


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4~5일 무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황토골 무안에서 아름다운 무한도전’을 슬로건을 내건 올해 대회는 정식 13개, 시범 5개, 체험 6개 등 총 24개 종목이 치러지며 22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38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시·군 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단은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진정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15만 장애인 스포츠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무안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완벽한 경기장 시설과 선수단 편의시설, 대회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교육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역대 어느 대회보다 감동 있는 화합체전으로 치러질 것”이라며 “선수단,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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