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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발레리나 김주원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족저근막염을 앓았던 사연에 새삼 관심이 집중됐다.
김주원은 2011년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2006년 최고 무용가에게 주어지는 상인 '브누아 드 라당스'를 받았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방송에서 굳은살과 상처로 성한 곳이 없는 발 사진을 공개하며 "사실 상을 받기 1년여 전에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었다. 때문에 토슈즈를 신을 수조차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술을 해도 재발이 돼 춤을 출 수 없다고 했다. 무용수로서 사형선고를 받았었다"며 "반년 동안 재활치료를 거쳐 다행히 완치됐다. 사실 상을 받은 것보다 토슈즈를 고통 없이 신을 수 있다는 사실이 더 기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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