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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양방향 문자서비스에 광고 기능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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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인포뱅크의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단순 서비스에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포뱅크는 양방향 문자서비스, MO(Mobile Originated)에 ‘애드백(AD B@g) 서비스’가 추가됐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에 광고 기능을 추가해 마케팅 플랫폼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앞서 인포뱅크는 문자메시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피드백 문자를 보내는 ‘M.A.C.(Media messaging AD Channel)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의 제품 프로모션, 이벤트를 활성화했다. 더불어 방송참여 관련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노하우를 모아 차세대 방송용 통합 플랫폼 ‘엠앤스튜디오(m&Studio) 3.0’ 서비스를 선보여 방송사와 시청자 간 소통의 편의를 향상시킨 바 있다.


인포뱅크의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빠르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지난 1998년 인포뱅크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 현재까지도 원천 특허를 보유 중이다. 인포뱅크가 배타적 사용권을 갖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인 것.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따라 방송가에 빠르게 확산돼 현재 공중파와 케이블TV, 종합편성채널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시청자 소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 확산과 대중들의 참여 욕구 증대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 온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제품 이벤트, 프로모션과 연계해 기존 메시지 마케팅 대비 수십 배 높은 반응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손색이 없도록 모바일 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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