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오가다, KBS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에서 블렌딩티 카페로 눈길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과거에는 PPL이 드라마의 흐름을 망치는 요소로 팬들의 질책을 받았지만 요즘은 자연스러운 PPL이 가능한 카페 브랜드들의 드라마 속 PPL 요소로 선호 받고 있다.

이러한 환호와 발맞추어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자연스러운 PPL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지원을 맡은 오가다는 드라마 속박진우(남자 주인공)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처음에는 디저트 카페로 시작했으나 임세미(여자 주인공)를 만나면서 종갓집의 건강한 차를 현대인에게 맞게 개량한 맛있고 건강한 ‘코리안 블렌딩티 카페’로 등장한다.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들이 사랑하는 장소로 또 진부한 커피를 버리고 성공한 코리안 블렌딩티를 선보이는 장소로 드라마 속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노출이 가능했다.
특히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블렌딩 티는 젊은 층과 장년층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오가다 만의 유일무이한 메뉴이다.

오가다는 본사가 직접 드라마 제작지원 기획, 모델 발탁 등 각종 마케팅을 기획하고 실현한다. 일부 프랜차이즈의 경우 마케팅 비용을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부담하는데 비해 오가다는 이전부터 마케팅 및 홍보 비용을 거의 본사가 부담해왔다.

오가다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고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이번 KBS 일일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지원을 기획했다.”며, “본사가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며 또한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강화 및 점주 매출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