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드림스타트사업 보고대회에서 2014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전라남도는 2014년 도내 22개 전 시군 사업지역 확대 설치로 지역사회 내 아동통합서비스 전달체계 마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고흥군은 2014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평가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표창을, 영암군은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90개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기본 구성,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 개발 및 연계 등 6개 분야 31개 지표에 대한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드림스타트란 지역사회 아동복지서비스 창구 역할로 0세부터 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적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별 욕구와 문제를 파악, 보건·복지·보호·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정부의 아동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보호프로그램을 개발해 보호가 필요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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