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작주의 주인정신이 나비효과로 나타나"
[아시아경제 노해섭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처작주'의 주인정신이 조직 전체로 확산되면서 그동안 침체되었던 산림조합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며 그동안 참가에 의미를 두던 각종 스포츠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조직내부에 주인정신 함양을 통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조직내부의 업무효율 향상과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이어지고 있고 대내외 업무에 획기적인 성과와 함께 조직 내부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하듯 산림조합중앙회는 과거 참가에만 의미를 두었던 장관기 축구대회 공동 3위 입상과 산림청장기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11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기 축구대회는 지난 5월 16일 충남천안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14개 기관이 참가해 공동 3위를 차지하는등 제14회 산림청장기 테니스 대회는 5월 23일 정부 대전청사 테니스장에서 산림청 산하 19개 기관이 참가, 산림조합이 우승을 차지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 11월 이석형 중앙회장의 취임이후 대형태극기 게양, 수처작주 캠페인등을 벌이며 조직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5일 창립 53주년 기념사에서 이석형 회장은 “산림조합은 산림녹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경험이 있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변화와 혁신을 향한 담대한 발걸음”을 주문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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