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마스크 관련주, 백신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다.
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마스크 관련주 조아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4% 오른 4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다른 마스크 관련주 케이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오공(11.33%)과 웰크론(4.46%) 역시 강세다.
백신주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제일바이오, 파루 등 백신 관련주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씨티씨바이오, 일양약품 등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진단시약 개발업체 씨젠도 급등세에 동참했다.
이날 오전까지 메르스 확진환자는 총 18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이번주가 메르스 확산 차단의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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