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4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마쳤거나 이전 예정인 6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에 대한 소개와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지역출신 선배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로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각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NCS 기반 면접기법을 적용한 모의면접도 시연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계기로 전북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목표를 상향 설정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이전 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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