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모델 우수 사례를 공모해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하는 '교육공동체(SnS)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외부공모해 프로그램 선정 과정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외부기관으로부터 공모 프로그램을 신청 받으면 적격여부를 심사해 선정하며, 최종 40~50개의 초·중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공동체(SnS) 프로젝트'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자원을 사회적 관계망으로 형성하는 학교혁신 프로그램으로 비교과 교육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 등 정규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공유·협력하는 다양한 모델이 발굴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교육공동체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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