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30일(한국시간) 신임 감독으로 스콧 스카일스(51)를 선임했다.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올랜도에서 선수생활을 한 지도자로 1996년 그리스 프로농구 테살로니키를 시작으로 피닉스 선즈, 시카고 불스, 밀워키 벅스 등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2012-2013시즌 밀워키의 부진으로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2년여 만에 친정에서 재기의 틀을 마련했다. 올랜도는 지난 시즌 25승57패에 머무는 등 최근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스카일스는 감독으로 NBA 정규리그에서 통산 443승 433패를 기록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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