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영등포구청과 함께 영등포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5 영등포구 동남아시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2015 영등포구 동남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오는 9월17일부터 9월24일까지 베트남(호치민), 미얀마(양곤) 2개국으로 파견돼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직접 미팅을 갖게 된다.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바이어가 있을 경우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참가기업은 영등포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품목에는 제한이 없으나 시장성 평가에 의해 10개 업체 내외로 선정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의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같은달 19일까지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5) 또는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02-2670-3426)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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