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터키 중소기업청과 함께 오는 6월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하는 터키 산업협력사절단 초청 1대1 매칭상담회와 터키 진출환경 세미나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담회는 터키 중소기업 26개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우리나라 중소기업과의 1대1 개별상담회를 진행한다. 터키 진출환경 세미나는 다음달 16일에 진행되며 터키 중소기업청의 전문가가 참석해 생생한 현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1대1 매칭상담회는 사전 신청기업에 한해 선착순으로 매칭하며 신청 마감일은 6월10일이다. 진출 환경 세미나는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터키는 중앙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CIS국가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동부 시베리아지역과 이란까지도 시장에 포함시킬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중국, 러시아 다음으로 터키 최대 투자국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기업 이외에도 중소기업을 포함한 1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기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웹사이트(goo.gl/forms/4M246Dy8bI)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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