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마철 아이템 '폰브렐라(우산)' 인기몰이"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가 올레 멤버십 가입자에게 프리미엄 우산을 제공하는 ‘폰브렐라’ 이벤트가 일평균 1만명이 응모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지난 11일 ‘올레 멤버십 리미티드 에디션 2. 폰브렐라(Phone-brella) 2015’ (이하 ‘폰브렐라’) 응모 이벤트를 시작했다.

‘폰브렐라’(Phone-brella: Phone+ Umbrella)는 반드시 손잡이를 잡아야 하는 기존 우산과 달리 팔목만으로도 우산을 들 수 있는 프리미엄 우산이다. 우산을 쓰더라도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했다.

KT 측은 “SNS와 기타 온라인 채널에서도 ‘폰브렐라’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고객들은 단순히 이벤트만 응모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에 날리는 우산을 잡다가 역으로 스마트폰을 떨어트렸다’, ‘팔에 깁스를 한 상태에서 비 오는 날 폰브렐라가 꼭 필요하다’, ‘킹스맨 우산을 이은 기가 막힌 우산’ 이라는 등 ‘폰브렐라’의 활용성이나 디자인에 대한 소감을 적었다”고 설명했다.

KT는 28일부터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폰브렐라’를 전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시되어 있는 폰브렐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고객이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드론, 명품 헤드폰, 폰브렐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골드바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즉석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한정판 우산을 직접 보고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이벤트에 대한 열기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무 KT 마케팅부문 로밍&제휴사업 담당 상무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2. 폰브렐라 2015’ 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내주시는 올레 멤버십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폰브렐라’ 이벤트는 올레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오는 6월 1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올레 멤버십 웹페이지(membership.olleh.com),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http://event.olleh.com/event_ing/event_view.asp?uid=3146) 및 App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시 올레 멤버십 포인트 5천점이 차감된다. 추첨을 통해 총 2만명에게 ‘폰브렐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6월 15일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 올레 멤버십 웹페이지 및 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폰브렐라’ 수령 후 7월 26일까지 ’폰브렐라‘ 인증 사진과 후기를 올린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을 제공하는 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