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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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SKT 및 LG·삼성전자와 함께 조도에서 휴대전화 및 가전제품 무상 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기초수급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TV·세탁기 등 가전제품 무상 서비스를 펼쳤다. 또 휴대전화 통화가 잘 되지 않는 음영지역에 중계기도 설치했다.
특히 SKT는 지난 21~22일 조도면에서 무상서비스 활동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해달라며 전남도공동모금회를 통해 500만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이틀간 실시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이동 서비스를 펼쳤다.
조도 주민들은 “휴대전화나 가전제품이 고장 나도 수리센터가 너무 멀어 이용을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무상수리도 해주고 자세히 설명도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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