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주요 당직자 인선 마무리

[아시아경제 문승용]


고문단 및 각급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당직 임명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박혜자 시당위원장)은 지난 22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cmb광주방송 컨벤션홀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고문단 및 시당 부위원장, 각급 위원회 위원장 등 광주시당 주요 핵심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의결하며 조직개편을 단행,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조직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최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운영위원회에서는 박혜자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장병완, 임내현, 권은희 국회의원과 12개 상설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서 인준된 각 위원회별 위원장과 부위원장, 국장, 위원 등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시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고재유, 박광태 전 광주시장, 김영진, 정상용, 정동채, 김경천, 전갑길 전 국회의원, 강박원 전 광주시의회 의장을 상임고문으로 신이섭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조재육 전 광주발전연구원장, 오재석 전국대의원, 한갑규 전 광주시당 고문, 송팔형 지역위원회 북구갑노인위원장, 이연식 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장규 광주전남 적십자사협의회장, 오덕렬 전 광주고등학교 교장 등을 고문에 위촉했다.


또 시당 부위원장에 이영욱 전 새마을협의회장, 문상식 양동시장 상인연합회장, 최상일 전 시당 부위원장, 범상운 감정평가사, 기대서 용봉초교운영위원장, 김영채 전 KMI 한국의학연구소 광주센터장, 문재기 광산갑지역위 부위원장, 김기순 광주사랑어머니회 회장 등을 임명했다.


아울러 시당의 상설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장에 문상필 광주시의원을 특별위원회 교육특별위원장에 김옥환 남부대교수, 청년일자리특별위원장에 박홍순 전 민주당 청년국장, 사회복지특별위원장에 황미순 고구려대교수, 소상공인특별위원장에 손중호 (주)양동복개상가 대표, 일자리창출특별위원장에 정주영 전)사단법인 나눔센터 원장 등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국장 등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시당 주요 당직으로 시당 대변인에는 광주시의회 재선의원인 김보현 시의원을 부대변인에 정순애, 오광록 서구의원과 김정자 전 광주시당 여성국장, 김평생 전 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자치국장, 최병식, 이준형 광산구의원을 부대변인으로 임명해 지역언론과의 원활한 언로를 확보하고 유기적인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공보 역량을 강화했다.


시당 사무처 총무국장에는 최종하 정당인, 정책실장에 설정환 전 김재균 의원 보좌관을, 공보국장에는 정봉준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을, 민원실장에는 박선우, 민원국장에는 황남주, 대외협력국장에는 이창준씨를 임명하는 한편 백순선 조직국장과 이세하 총무간사는 각각 연임됐다.


박혜자 시당위원장은 취임 이후 처음 단행된 광주시당 고문단 및 각급 위원회 위원장, 실·국장 등 주요 핵심당직자 인사발표를 마친 뒤 이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당을 운영하고 시민들과 당원이 소통하며 함께 가는 시당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150만 광주시민과 25만 당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광주시당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어 "항상 낮은 자세로 당원들과 광주시민들의 뜻을 파악하고 광주시민들이 우리당과 시당에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행과제들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 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명된 광주시당 주요 당직자는 광주시당 당직자 공모에 신청한 당원들과 각 지역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은 당원들로 지역위원회와 함께 다각도의 검토 및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임명됐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