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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 '퓨처스랩' 공식 출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신한금융,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 '퓨처스랩' 공식 출범 26일 서울 중구 퇴계로 소재 남산스퀘어빌딩 1층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소재광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오세일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 김성은 액센츄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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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한금융그룹은 26일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 '신한 퓨처스랩(Future’s Lab)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신한 퓨처스랩은 잠재력 있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룹 최초의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해당 기업의 기존 사업모델을 신한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인프라·시설, 금융테스트 환경을 제공받는다. 또 신한은행의 기술금융을 통한 융자, 기술가치평가펀드를 통한 투자 등 투·융자 측면의 지원도 받는다.

출범식에서는 신한 퓨처스랩 전용공간 개관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서울 중구 퇴계로 소재 남산스퀘어빌딩 1층에 위치한 전용공간은 최종 선정된 5~7개 기업들에게 기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공간으로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외부 전문인력과의 협업을 위한 회의실과 휴게실도 마련돼 있다. 일산과 죽전의 신한금융그룹 전산센터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퓨처스랩 출범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세계 4개국에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을 운영 중인 액센츄어와 함께 프로그램을 설계해 왔다.


하위 조직으로는 사업화, 투자지원의 경과를 보고받고 주요 핵심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한 운영위원회와 기술개발 및 ICT 관점의 지원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기술지원협의체를 만들었다.


소재광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그룹 임원진이 참여하는 내부 멘토단과 기술, 특허, 법률, 해외시장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 멘토단도 만들었다.


신한 퓨처스랩 참여기업 접수 기한은 다음달 2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퓨처스랩 홈페이지(www.futuresla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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