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맹기용 셰프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화려한 이력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맹기용은 자신과 부모님의 직업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맹기용은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 수석 출신"이라고 밝히며 "아버지는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카이스트 전자과가 신설되고 처음으로 교수로 임용되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와 아버지는 당시 학생과 교수로 만나셨다"며 "어머니도 카이스트에서 첫 번째로 여자 박사학위를 취득하셨고 동생은 대전에서 수능 1등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은 지누의 냉장고 속 재료로 이원일 셰프와 요리대결을 펼쳤다.
지누는 "내 입맛은 딱 '초딩'입맛이다. 내 입맛에 맞는 '교포 초딩 요리'와 '완전 맛있는 김치요리'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맹기용은 김치 코울슬로를 곁들인 꽁치 샌드위치 '맹모닝', 이원일은 떡갈비에 키조개 관자, 표고를 곁들인 삼합요리 'LA떡다져스'를 선보였다. 지누는 이원일 셰프를 승자로 선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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