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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고맙습니다 구민회관 작은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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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도봉구·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고맙습니다 구민회관 작은도서관' 조성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7일 오후 3시 도봉구청 9층 기획상황실에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고맙습니다 구민회관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도봉구, '고맙습니다 구민회관 작은도서관' 조성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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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창동·쌍문동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을 제공, 지식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문화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민은행 후원금으로 추진되는 '고맙습니다 구민회관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으로 사업비 1억원으로 도봉구민회관 4층 독서실을 리모델링 해서 만들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맙습니다 구민회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서로간 역할과 방향에 대해 상호의견을 수렴한 것으로써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국민은행 후원금으로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구청은 운영을 맡는다는 내용이다.


도봉구민회관 주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절대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에 조성되는 구민회관 작은도서관도 작지만 주민 가까이에서 도서를 통한 문화교류와 지역구민의 결속력을 높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맙습니다 구민회관 작은도서관' 규모는 연면적 180㎡(54.5평)로 조성, 2014년도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나 구민회관 노후 보강공사로 도서관 조성 공사가 올해로 연기됐다.


6월에 착공해 9월 개관 예정으로 구민회관의 여러 문화시설과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이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고맙습니다 구민회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청소년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도서관 조성을 통한 독서와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게 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가 지향하는 역사문화도시 사업과 병행하여 작은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인 조성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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