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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중국과친해지기-보성군, 광주·전남 중국유학생 남도문화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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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중국과친해지기-보성군, 광주·전남 중국유학생 남도문화투어 호남대학교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센터장 이정식)와 보성군(군수 이용부)이 23일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 355명을 초대해 ‘남도문화투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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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전남대·조선대·목포대·순천대 등 유학생 355명 초청"
"녹차만들기·녹차족욕·레일바이크 등 전통문화체험 및 레저"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센터장 이정식)와 보성군(군수 이용부)이 23일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 355명을 초대해 ‘남도문화투어’를 실시했다.


이정식 센터장과 이용부 보성군수를 비롯해 광주·전남유학생회(회장 조우호, 순천대·4년) 소속 호남대 중국 유학생 77명, 전남대·조선대·목포대·순천대 등 총 355명의 유학생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녹차 만들기, 녹차 족욕 등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레일바이크 등 레저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는 참여 유학생들에게 맛있는 오찬과 다과를 제공해 오랜만에 학업의 부담을 떨치고 타 대학 학생들 간 즐거운 교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호남대 중국과친해지기-보성군, 광주·전남 중국유학생 남도문화투어 호남대학교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센터장 이정식)와 보성군(군수 이용부)이 23일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 355명을 초대해 ‘남도문화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니잔차오(호텔경영학 대학원 2년) 씨는 “한국 유학 생활동안 매일 반복되는 학업과 기숙사 생활의 단조로운 패턴에서 벗어나 지원센터 덕분에 처음으로 진정한 한국 남도의 문화체험을 하게 돼 내가 정말로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이 지난 4월 8일 공동 개소한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의 역점시책인 ‘중국과 친해지기’사업의 거점으로서 광주 거주 (방문) 중국인들의 민원실 겸 만남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의 대중국 교류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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