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신안서 해양관광진흥지구 예비 대상지 등 11곳 투자 매력 설명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7~28일 신안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수도권, 부산권 소재 27개 기업 대표자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기업은 전남지역에 투자 의향이 있는 해양관광레저, 수산물 가공?유통, 수산기자재 생산기업인 이랜드리테일, LF, ㈜오션포인트, ㈜하얀건설산업, 동아원(주), SDN(주), ㈜펜타코리아, ㈜삼진어묵, ㈜화성, ㈜해성기업 등이다.
설명회에선 해양수산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관이 정부의 해양관광 정책과 수산식품 중국 수출전략 주제발표를 하고, 목포·여수·강진 등 7개 시군의 투자유치 계획 및 인센티브 소개에 이어 개별 기업들과의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기업의 투자의욕을 높이기 위해 전남에 투자해 크게 성공한 신안 천사김(주)의 권동혁 대표이사가 사례발표도 한다.
특히 해양관광진흥지구 예비 대상지인 여수 챌린지파크관광단지, 완도 이노스타해양리조트단지, 무안 갯벌테마파크단지 지역의 투자 유치계획 발표와 함께 민간 투자자 유치활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최종선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내수 부진, 경기 침체 등 투자 여건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호기업 확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투자 상담을 통해 한 개의 기업이라도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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