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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통일부는 22일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하나원장)에 한기수 개성공단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장(53)을 임명했다.
한 신임 소장은 고위공무원단 가급으로 승진 발령됐다. 1962년생인 한 소장은 금오공고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4회로 공직을 시작한 한 소장은 교육원·교육지원과장, 남북협력기금팀장, 회담·회담1과장, 회담·회담운영부장, 남북출입사무소장, 회담·회담기획부장,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장, 개성공단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냈다.
지난 2월 하나원장에 임명된 기존 이수영 원장은 최근 새누리당 수석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통일부는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에 이혜옥 서기관을, 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과장에 신재표 서기관을 임명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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