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140선을 탈환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9p(1.1%) 내린 2146.10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2890억원, 기관은 588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3447억원어치를 던졌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이 2.95% 올랐고 은행업(2.81%), 건설업(2.79%), 금융업(2.24%), 전기가스업(2.07%)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업(-2.88%), 종이목재업(-1.04%), 음식료업(-0.98%)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NAVER가 3.29% 뛰었고 SK하이닉스(3.24%), 삼성생명(2.24%), 한국전력(2.21%), 현대차(1.88%)가 상승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3.91%), 현대모비스(-0.22%), 삼성전자(-0.15%)는 약세를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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