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014-2015시즌 베스트5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의 22일(한국시간) 발표에 따르면 두 선수 모두 언론사 투표에서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았다. 제임스가 NBA 퍼스트 팀에 뽑힌 건 이번이 아홉 번째다. 이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칼 말론으로 11번씩 선정됐다. 제임스는 지난 정규리그에서 평균 25.3득점 6리바운드 7.4도움으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인 커리는 NBA 퍼스트 팀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23.8득점 4.3리바운드 7.7도움을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마크 가솔(멤피스 그리즐리스)도 함께 영예를 안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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