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준표, SNS에 심경 밝혀…"끝까지 내 명예는 내가 지킨다"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경남 지사가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마지막 시험으로 여긴다"며 "하늘은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은 주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나를 지켜주는 것은 나밖에 없다"면서 "끝까지 내 명예는 내가 지킨다"고 강조했다.


그는 "7살때 고향을 떠나 50여년을 타향을 떠돌다가 3년 전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고향을 떠난 이후 50여년 동안 나는 단 한번도 순탄한 인생을 살아보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가난에 찌들리며 변방에서 맴돌던 그 기나긴 세월 동안 넘어지고 깨졌지만 다시 일어서서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홍 지사와 함께 리스트에 오른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기소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홍 지사와 이 전 총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