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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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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대상과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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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문화전당 앞 5·18광장서 3천여 명 참석해 열려 "
"시민합창단 518명, 참석자들과 ‘님을 위한 행진곡’제창"
"하계U대회 성공 다짐하는 ‘시민서포터즈’발대식도 열려"
윤장현 시장 “지역 역량 결집시켜 ‘열린 광주’로 나아갈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제50주년 ‘광주시민의 날’행사가 21일 오후 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시민의 날’은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5·8민주화운동, 광주정신 구현을 위해 제정한 광주인권선포 3주년의 기념행사와 연계해 시민축제의 한마당으로 치러젔다.

먼저, 광주시립교향악단 83명 전원이 ‘님을 위한 행진곡’교향시를 연주하는 것으로 본 행사의 막이 열렸다. 이어 광주시민 대성회 진행 과정에 대한 영상 상영과 함께 대성회 결과가 발표됐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시민의 날은 35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인권헌장 선포 3주년, 2015광주하계U대회 시민서포터즈 발대, 영호남 상생협력 등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제한 후 “지역의 에너지를 결집시켜 7월 열리는 하계U대회와 9월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디딤돌 삼아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열린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제50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21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50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518명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과 시민들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의 백미는 518명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과 참석 시민들이 함께 부른 ‘님을 위한 행진곡’제창이었다.


시민합창단은 5개구 합창단과 부부, 여성, 시니어, 소년·소녀, 종교, 대학합창단 등 다양한 시민 계층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이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면서 5월 영령들을 추모하고 나아가 오월정신 계승의지를 다졌다.


또 ‘달빛동맹’을 맺어 활발하게 교류협력을 해오고 있는 대구시립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영호남의 우의를 다졌으며, 광주발전을 위해 노력한 광주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명예광주시민증 수여식도 열렸다.


특히 오는 7월3일 개막하는 하계U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시민서포터즈 발대식도 펼쳐졌다.


또 참석자 전원이 함께 강강술래를 하면서 분수대 주변을 돌며 대동한마당을 연출하는 것으로 이날 ‘시민의 날 기념식’은 끝을 맺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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