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20일 하이투자증권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나이스신평은 이번 등급 전망 조정에 대해 "최대주주인 현대미포조선과 최상위 지배회사인 현대중공업의 신용도가 떨어져 그룹의 직간접적인 지원 여력과 가능성이 작아진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2008년 9월 최대주주가 CJ에서 현대미포조선으로 변경돼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됐다. 현대미포조선이 의결권 있는 보통주 83.2%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장기 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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