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전 과정 관리 및 당도 선별기 통해 11Brix 내외의 균일한 참외만 엄선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마트가 ‘품질 혁신’ 경영의 일환으로 100% 전수 검사를 거쳐 당도와 품질을 강화한 총 15만봉의 ‘성주 참외’를 시세 대비 2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는 이번 ‘100% 당도 선별 성주 참외’ 행사를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약 45여일 소요) 재배 전 과정을 관리함으로써, 당도와 크기에서 균일한 품질의 참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수확 직후 100% 전수 검사를 진행해, 270~280g 내외의 최상급 참외만을 선별했으며, 비파괴 당도 선별기로 11브릭스(Brix) 내외의 당도를 가진 참외만을 선별해 당도와 품질 모두를 강화했다.
특히, 선도에 민감한 참외의 특성을 고려해 수확 당일 작업 후 다음날 바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진열 기한을 7일에서 4일로 줄이고 4일이 지난 상품은 폐기해 보다 신선한 참외만을 엄선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전점에서 당도와 품질을 강화한 11Brix 내외의 ‘성주 참외(1.5kgㆍ1봉)’를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한 7700원에 판매하며, 롯데, 신한, KB국민, 현대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693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품질 혁신’ 경영의 일환으로 11Brix 내외의 수박만을 엄선한 ‘100% 당도 선별 수박’을 선보였으며, 품질과 당도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에게 ‘100% 교환 및 환불’ 서비스를 진행했다.
보통, 일반 수박 행사의 경우 지난해 5월 한 주간 평균 14만통 가량이 판매됐으나, 이번에 선보인 ‘100% 당도 선별 수박’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일주일 행사 물량으로 준비한 20만통이 모두 완판 되는 결과를 보였다.
신경환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품질 혁신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준비한 수박 행사 물량이 전량이 완판됐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에 맞춰 참외를 비롯해 품질을 강화한 여름 제철 과일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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